울산국제영화제 영화제작 지원사업 신청 ‘성황’
전국 학생 252편, 울산 시민 18편 등 총 270편 신청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울산시가 젊은 영화인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울산국제영화제 영화 제작 지원사업’이 성황리에 접수를 마치고 마감됐다.
4일 울산시 따르면 코로나 19로 창작환경이 더 어려워진 가운데서도 전국 학생 252편, 울산 시민 18편 등 지난해보다 44편(19.5% 증)이 증가한 총 270편이 신청했다.
올해는 장래 영화인을 목표로 하는 전국의 영화학도들을 대상으로 하는 학생 부문에 총 252편이 참여하면서 울산국제영화제가 명실공히 재능 있는 젊은 영화인들의 등용문이라는 차별화된 입지를 구축하는 데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신청 현황을 보면, 한국예술종합학교, 중앙대, 홍익대, 경성대, 유니스트 등 전국 53개 대학 소속 학생들이 신청했으며, 국내 영화 관련 주요 대학들이 대부분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울산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시민 부문도 지난 해보다 6편(올해 18편 지원)이 증가해 울산 시민의 영화제에 대한 관심도 많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시는 접수한 신청 작품 중 시나리오 완성도, 기획의 적절성 및 독창성, 제작 계획 및 예산의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원 대상을 25편 내외로 6월 말 선정할 예정이며, 총 2억3000만원을 작품에 따라 차등 지원하게 된다.
선정된 작품은 10월 말까지 영화 제작을 마치고 12월에 열릴 울산국제영화제에서 상영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