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거리 동 평생학습센터 10곳 운영
11월까지 동네배움터에서 57개 강좌
취미생활·일자리·취업 등 ‘맞춤형 프로그램’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2021년도 용산형 동네배움터 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동네 특성이 반영된 근거리 학습강좌를 운영해 주민들의 학습 욕구를 채워주고 지역 기반 학습공동체 활동도 지원하기 위해서다.
구는 이달 1기 강좌를 시작으로 11월까지 동네배움터를 운영한다. 이를 위해 지역 내 동네배움터 10곳을 지정(용산2가동, 효창동, 한남동(2곳), 서빙고동, 청파동, 원효1동, 이촌1동, 이태원1동, 이태원2동)했다.
구는 취미생활에서부터 일자리, 취업 연계까지 다양한 세대를 아우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오는 11월까지 57개 강좌를 선보인다.
1기 모집 강좌는 ▷자연 생태 교실 ▷여행 드로잉 ▷원서 읽기 북클럽 ▷영어그림책 활용교육 ▷사랑가득 나만의 캐리커처 완성하기 ▷반려식물과 쉬어가기 ▷엄지손 피아노 칼림바로 화합하기 ▷감성 프랑스 자수 ▷면역력을 지키는 건강한 가족밥상 ▷지구를 살리는 우리 마을 생태적 생활실천 등 10개다.
정원은 강의별 6~20명이며 수강료는 무료다. 교육 일정·장소는 배움터 별로 상이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업은 주로 비대면(온라인)으로 이뤄진다.
수강을 원하는 이는 용산구교육종합포털로 신청하면 된다. 용산구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동네배움터’는 주민 누구나 근거리 생활권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동 평생학습센터다. 구 관계자는 “단순히 한 번의 교육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일자리 창출, 자원봉사 등으로 지역사회에 환원되는 배움의 터전을 만드는 게 동네배움터 사업의 최종 목표”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