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함께 의정활동 했던 기억 회상하며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민생국회 만들겠다”
전날 선출된 새 지도부 향해서도 축하 인사
[헤럴드경제=배두헌 기자]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일 김기현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를 향해 “국가적 위기, 국민적 어려움 앞에서 여야가 하나로 힘을 모아 나가자”고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원내대표와 함께 국민 삶 지키는 민생국회를 만들어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김 원내대표에게 당선 축하 인사를 전하면서 “초선 때 1년 넘게 행안위와 정개특위에서 활동했던 기억이 있는데 상대를 기분좋게 하는 김 원내대표의 미소 띤 얼굴이 앞으로도 계속 되기를 바란다”고 함께 의정활동을 했던 기억을 회상하기도 했다.
이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대한민국이 위기를 잘 극복해나갈 수 있도록 국회가 할일을 다 하자는 말씀 드린다”며 “700만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민생법안 여야 협력속에 추진해나가길 바란다. 지금 어느때보다 국민은 일하는 국회, 본분 다하는 국회를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윤 원내대표는 “오늘부터 새 지도부와 함께 새 역사 만들어간다”며 전날 전당대회에서 새로 선출된 송영길 당 대표, 김용민 강병원 백혜련 김영배 전혜숙 최고위원 등 새 지도부를 향한 축하 인사를 전했다.
낙선한 홍영표, 우원식, 서삼석, 황명선 후보 등을 향해서도 “위로와 응원말씀 드린다”며 “어느 자리에 있든 어떤 역할을 하든 민주당 원팀임을 잊지 않겠다”고 했다.
윤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더 흔들림없이 화합과 혁신의 길로 나아가겠다. 집권 마지막 해 문재인 정부 성공을 위해 최선 다하겠다”며 “지금 국민은 민주당이 민심을 제대로 받드는지 매섭게 묻고 있다. 당의 단합 바탕으로 당 재정비하고 혁신과 변화를 통해 국민께 신뢰받는 정당으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