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서울체육중고등학교서 PCR검사 시작

2주간 시범운영 뒤, 서울 전역 확대 예정

인천ㆍ울산도 PCR 검사 희망…적극 지원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연합]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연합]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3일 서울체육중·고등학교를 방문해, 서울 지역에서 시범적으로 실시하는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위한 이동형 검체채취팀 운영 현장을 참관한다.

이번 방문은 개학 이후 4월 들어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자 초·중·고 교직원 및 학생의 PCR 검사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서울 학교에서 처음 이동형 검체채취팀이 운영됨에 따라 현장에 직접 방문해 진행 상황을 살펴보기 위한 것이다.

서울시교육청은 무증상자에게도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선제적으로 확대 실시하기 위해, 이동 검체 채취팀을 서울시 내 11개 교육지원청별로 팀을 구성해 학교를 순회하면서 검사를 희망하는 교직원·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전문기관과 협약 하에 교육청 내에 검체채취팀을 구성해 3일부터 2주간 시범적으로 운영한 뒤 그 결과를 토대로 서울 전 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유은혜 부총리는 이날 “현재 지역사회 감염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어, 언제 어디서든 학교 구성원 모두가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아울러 그는 “코로나19 유행지역에서는 무증상자의 경우에도 선제적 검사를 위한 이동형 검체채취팀이 순회할 때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를 다시 한번 당부드린다”고 말할 예정이다. 

한편, 교육부는 서울 지역 외에 다른 시도교육청에 대해서도 수요를 파악한 결과, 인천 및 울산지역에서도 선제적 PCR검사를 희망하고 있어 방역당국과 협의를 바탕으로 이 지역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