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점을 장점으로 바꿔…전국민 백신 접종”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취임 100일을 앞두고 미 의회 상·하원 합동연설을 마친 뒤 자신의 연설장면을 바로 뒤에서 지켜봤던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낸시 펠로시 하원 의장을 향해 웃음짓고 있다. 해리스 부통령은 박수를 치고 있고, 펠로시 의장은 칭찬의 의미로 대통령을 지목하고 있다.[AP]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취임 100일을 앞두고 미 의회 상·하원 합동연설을 마친 뒤 자신의 연설장면을 바로 뒤에서 지켜봤던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낸시 펠로시 하원 의장을 향해 웃음짓고 있다. 해리스 부통령은 박수를 치고 있고, 펠로시 의장은 칭찬의 의미로 대통령을 지목하고 있다.[AP]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위기에 직면했던 미국이 이를 기회로 바꾸고 있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100일을 앞두고 이날 상·하원 합동연설에 나서 미국이 "위험을 가능성으로 전환시키고 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 이후 의회 연설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100일간의 임기를 지난 현재 우리 국민들에게 '미국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고 보고할 수 있다"면서 "위기를 기회로, 단점을 장점으로 바꾸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바이든 행정부가 민주주의의 자신감을 회복하기 위해 움직여 왔다면서 지난 100일간 이뤄낸 성취를 통해 결과물을 보일 수 있게 됐다고 부연했다.

그는 그 결과물은 "미국이라는 나라 전체가 목도한 역대 최고 수준의 물류적 성과에 있다"면서 "우리는 전국 모든 국민들의 백신 접종을 실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우리는 수십만개의 일자리를 만들고 있고, 사람들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결과물을 선보이고 있다"면서 "그것은 민주주의가 작동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