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전국실시 앞두고 시범운영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대전자치경찰위원회가 29일 출범식과 함께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경찰청에 따르면 자치경찰위는 7인의 위원으로 구성되는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생활안전·여성청소년·교통 등 자치경찰 사무를 관장한다.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지방공무원과 경찰공무원이 함께 근무하는 1개 국, 2개 과, 5개 팀 규모의 사무기구가 설치된다.
자치경찰제는 오는 7월부터 전국에서 본격 운영된다. 치안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지역 맞춤형 치안서비스 제공, 지방 행정-치안 행정 연계 활성화, 치안 정책에 대한 시민 참여 확대, 여성·아동·청소년 보호 강화 등을 추진한다.
이날 대전 서구 대전시청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허태정 대전시장과 함께 김순은 자치분권위원장, 이재영 행정안전부 차관, 김창룡 경찰청장, 권중순 대전시의회 의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송정애 대전경찰청장, 강영욱 대전자치경찰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허 시장은 “처음 도입되는 자치경찰제에 대한 우려가 기대와 공감으로 바뀌도록 자치경찰위가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 청장도 “강 위원장을 비롯한 모든 자치경찰위원들이 대전형 자치경찰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역량을 발휘해 줄 것을 기대한다”며 “경찰청에서도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