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국립오페라단은 차세대 오페라 인재양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국립오페라 스튜디오를 개설, 교육생 선발 오디션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국립오페라 스튜디오는 급증하는 오페라 전문 교육에 대한 수요에 발맞춰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통해 해외 의존도을 낮추고 오페라 인재를 배출하는 역할에 중점을 둔다.
국립오페라단 박형식 단장은 “국립오페라단은 공연사업 뿐만 아니라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 구축을 통해 오페라 무대에서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고 발굴해 나가는 데에도 앞장서야 한다”며 “새롭게 시작하는 국립오페라 스튜디오가 오페라 분야 인재 양성을 통해 대한민국 오페라 제작 토양을 굳건히 다지고 나아가 공연 예술 전반의 성장 동력이 되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국립오페라 스튜디오는 대졸 이상 학력의 성악 전공자(남자 34세, 여자 32세 이하)를 대상으로 총 20명을 선발한다. 선정자에겐 월 190만원의 교육비(4대 보험, 교통비 및 식대 포함)를 지원하고, 전문적인 교육과정을 수행하도록 한다. 희망자는 다음 달 3~7일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수료연주(12월)를 포함 총 210시간(월 평균, 약 42시간)의 집중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교육기간 중 우수한 평가를 받은 참가자에게는 국립오페라단 공연 출연 기회가 부여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