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남화영 기자] 남아공 듀오인 루이 우스투이젠- 찰 슈웨첼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취리히클래식 오브 뉴올리언스(총상금 740만 달러) 무빙데이에서 9타를 줄이면서 한 타 차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우스투이젠-슈웨첼 조는 25일(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TPC루이지애나(파72 7425야드)에서 각자의 볼을 경기해 더 좋은 스코어를 적는 포볼 방식으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파트너십이 빛났다. 노보기에 버디 9개를 합작해 9언더파 63타를 쳐서 중간합계 19언더파 197타를 기록했다. 5위에서 출발한 이 듀오는 전반에는 슈웨첼이 버디 3개를 잡아냈고 후반에는 우스투이젠이 버디 4개를 잡고 슈웨첼이 2개를 추가해 선두로 마칠 수 있었다. 호주 듀오인 마크 레시먼과 카메론 스미스도 9타를 줄이면서 선두로 출발해 5타를 줄인 미국의 장타자 듀오 카메론 챔프-토니 피나우와 공동 2위(18언더파 198타)로 마쳤다. 공동 선두였던 노르웨이 듀오인 빅터 호블랜드-크리스 벤투라는 4타를 줄이는 데 그치면서 이날 6타를 줄인 또다른 미국의 장타자 버바 왓슨-스코티 섀플러와 공동 4위(17언더파 199타)에 자리했다. PGA투어 통산 2승의 카일 스탠리(미국)와 한조를 이뤄 첫승을 노리는 이경훈(30)은 8언더파 64타를 합작해서 재미교포 듀오 저스틴 서-더그 김 등과 공동 9위(15언더파)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이경훈은 2019년 이 대회에서 맷 에버리(미국)와 팀을 이뤄 공동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팀 경기로 변경된 이후 한국 선수의 최고 성적이었다. 디펜딩 챔피언인 욘 람(스페인)-라이언 파머(미국)조는 7언더파를 쳐서 9위를 그대로 지켰다. 페덱스컵 랭킹 4,5위로 구성된 미국 듀오 잰더 셔필리-패트릭 캔틀레이조는 4언더파 68타를 쳐서 최하위인 공동 30위(10언더파)에 그쳤다. 2017년부터 투어에서 유일하게 2인1조로 경기하는 이 대회는 1,3라운드는 포볼(베스트 샷) 방식으로 치러지며 2,4라운드는 포섬(교대샷)으로 진행한다. 파트너와의 호흡이 더 중요해지는 파이널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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