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19세~34세 청년 50명 대상
전문교육 후 수요기업‘데이터 일자리’로 취업연계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코로나19로 인해 취업이 어려워진 청년 구직자를 위해, 새로운 직업군인 ‘AI 데이터라벨링’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디지털 시대의 핵심 기술인 ‘데이터 라벨링’은 AI가 데이터를 인식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수집, 분석, 가공하는 업무로, 최근 국내외 시장 환경이 디지털 중심으로 변화함에 따라 신규 일자리로 각광받는 새로운 직업군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4월부터 5월까지 총3회에 걸쳐 데이터 어노테이터로 취업을 희망하는 서초구 거주 청년 50명을 선발한 후, 기수별로 2주씩 3회 실시된다. 본 교육내용은 OA활용 실무, 데이터 어노테이터 매뉴얼 교육과 리뷰, 피드백 등 실무교육으로 구성된다.
수료 후에는 기업에 취업까지 이어지도록 하는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이 AI와 관련한 전문 직종으로 진입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준다. 지난해 진행된 서초AI데이터라벨링 교육과정에서는 50명을 선발하여 1기에 40시간씩 총3기를 운영했고, 이중 47명이 수료하고 45명이 수요기업에 취업했다.
자세한 내용은 서초구청 홈페이지 또는 서초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방법은 서초구청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서 구글폼으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아동청년과로 문의 가능하다.
구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총체적인 경기침체로 고용위기를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하반기에 ▷블록체인 칼리지 ▷로봇코딩 칼리지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뉴딜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서초구만의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모색했다”며 “AI시대에 적합한 청년 일자리를 위한 더 다양한 모델을 나갈 수 있도록 공격적인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