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시청과 인형극 올려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지난 13일 필동어린이집을 시작으로 올 한해 어린이집 30곳을 찾아 아동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어린 시절부터 올바른 장애인식으로 장애감수성을 키우고 장애공감문화를 조성하고자 함이다. 2019년 구립 어린이집 5곳을 시작으로, 지난해 국공립 15곳 491명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올해는 민간어린이집까지 확대한다.
교육은 전문 교육업체가 만든 ‘깜비와 떠나는 다름 여행’이라는 인형극 영상을 시청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한편 구는 지난달 2일 중구 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운영하는 등 장애인과 그 가족의 복지를 위한 환경 조성에 앞장서 왔다. 2019년부터 장애인가정 출산지원금을 추가 지원하고 있으며, 장애인휠체어 수리 지원 대상에서 소득 수준에 따른 차등 지원 항목을 없애고 지원금액도 기존 2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높였다. 구는 나아가 장애인을 장애이해 교육강사로 양성하고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
서양호 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어린이들에게 장애가 단순히 불편하다는 인식을 넘어 장애인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존중하는 배려의 마음을 갖고 '우리 모두 함께하는 밝은 세상'으로 한걸음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