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광진구서 한 표 행사
김종인은 당일 투표 예정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4·7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3일 투표권을 행사했다.
오 후보는 이날 오전 8시께 부인 송현옥 세종대 교수와 함께 자택 근처의 광진구 자양3동 주민센터를 방문했다.
그는 자양3동이 있는 광진구을 당협위원장으로, 지난 21대 총선에 출마키도 했다.
오 후보는 "토요일을 맞아 유권자들이 투표를 많이 해주시면 좋겠다"고 했다. 본 투표일인 오는 7일이 수요일이란 점을 강조한 것이다.
오 후보 측은 투표율이 높을수록 유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는 이번 선거의 사전투표율이 2018년 지방선거 당시보다 높게 나오는 데 대해선 "나라의 미래에 가장 중요한 수도 서울의 선거에 관심이 높으실 것"이라며 "부동산 가격 상승을 비롯한 정부의 잘못에 대해 투표로 경고 메시지를 담기 위해 (유권자들이 투표소에)나오신 것"이라고 분석했다.
오 후보는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 측의 '중대 결심' 거론을 놓곤 "특별히 관심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여권이 계속되는 처가 땅 의혹 제기에 정면 대응하기 위해 부인과 함께 투표를 하는지를 묻자 "민주당의 (의혹 제기)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했다.
한편 전날에는 오 캠프에 속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유승민 전 의원이 사전 투표를 했다.
선거 당일은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투표장을 찾을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