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경제(대전)=이권형 기자] 조달청(청장 김상규)이 공공시설물의 설계단계에서 낭비요인을 제거해 연간 819억원의 예산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달청은 설계 품질을 높이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설계적정성검토 결과 연간 819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3일 밝혔다.
조달청은 지난 2011년부터 설계적정성검토를 조달청 맞춤형서비스 사업에 적용해오다가 지난해 11월부터 200억원 이상 건축공사를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조달청에 따르면 설계적정성검토와 별도로 시행하고 있는 시설공사 원가검토를 통해서는 올해 10월말 현재 총 3171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이태원 조달청 차장은 “전문지식과 현장경험 부족으로 품질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발주기관을 위해 설계적정성검토 등 다양한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는데 품질개선, 예산절감 등 재정의 효율적 집행에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시설공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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