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여동안 2774건 진실규명 신청 접수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제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는 위원 구성을 완료함에 따FK 25일 오후 3시 제1차 위원회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진화위가 지난해 12월 10일 발족한 지 3개월여 만에 첫 위원회를 여는 것이다. 진화위법은 위원 전원이 구성된 후 위원회를 열어 접수 사건에 대한 조사 개시, 기각 등을 결정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2기 진화위는 정근식 위원장을 비롯해 김광동・이재승 상임위원, 이상희・이옥남・이순동・임승철・최광준・차기환 비상임위원 등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1기 진화위 종료 이후 약 10년 만에 다시 구성된 2기 진화위는 과거사정리법에 따라 항일독립운동,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학살, 권위주의 통치 시 인권침해 등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다.
지난 3개월 동안 2774건, 5180명(23일 기준)에 달하는 진실 규명 신청이 접수된 만큼, 첫 회의에서는 주요 업무 보고를 비롯해 소위원회 구성 등 본격적인 조사 개시를 위한 논의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위원회 방청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 언론 등은 진화위에 사전 신청 후 방청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