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SNS에 자랑 아닌 자랑 글을 올리는 여성의 심리가 눈길을 끈다.

2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연애 능력평가’에서 정범균은 “SNS는 자랑의 천치지만 대놓고 하지 않는다”라며 자랑유형을 파헤쳤다.

이날 정범균은 레스토랑 데이트를 예로 들며 “꼭 스테이크와 호텔 로고가 찍힌 냅킨 사진을 찍곤 한다. 오빠가 비싼 스테이크 사줬다, 비싼 파스타 사줬다 자랑하고 싶은 거지만 정작 글 내용은 이렇다. ‘오빠 때문에 다이어트 못함’ 이거다”라고 설명했다.

정범균은 또 남자친구에게 명품시계를 선물 받은 경우 시계를 찬 팔 사진을 올린다며 “사진의 주인공은 시계지만 내용은 ‘손등에 모기 물림’ 이다. 여자들은 ‘부러우면 지는 거다’ 댓글을 기다리며 이 글을 올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범균은 “자랑인 듯 자랑 아닌 자랑 같은 자랑을 한다”라고 주장하며 “이제 당당하게 자랑하라”고 외쳐 웃음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