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전략사업단’→‘도시개발사업단’으로 변경
공무원 정원 789명→804명으로 15명 증원
[헤럴드경제(구리)=박준환 기자]구리시(시장 안승남)가 행정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최귀영 대변인은 10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지난 4일 제302회 구리시의회 임시회에서 의결된 ‘구리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개정안에 따라 민선 7기 역점 사업인 한강변도시개발사업 촉진 등을 위해 조직을 개편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한강변도시개발사업은 ‘도시개발사업단’이 총괄하게 된다. ‘도시개발사업단’의 전신은 경기도로부터 지난 2018년 2월 한시기구로 승인받았던 ‘테크노밸리추진단’이다. 이후 민선 7기 들어 2019년 3월 ‘도시전략사업단’으로 변경됐었다.
그러나 ‘도시전략사업단’은 한시기구로 존속기한이 금년 3월 도래돼 구리시는 한강변도시개발사업 등을 총괄하는 행정기구의 존치기한을 당초 2021년 3월에서 3년 연장한 2024년 3월로 연장해 줄 것을 경기도에 요청, 道는 사업추진의 타당성, 시급성, 당위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한시기구 필요성을 인정했다.
이로써 민선 7기 주요 사업을 전담하는 조직 존치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돼 현재 추진하고 있는 구리한강변도시개발 사업을 비롯한 사노동 e-커머스 물류단지 조성 등 사업 추진 속도에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조직개편은 한강변도시개발사업과 사노동 e-커머스 물류단지 조성 등 핵심 개발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수 있는 행정기반 기능을 확대 재편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경쟁력 확보 측면에서 더욱 절실해진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과 사노동 e-커머스 물류단지 인프라 건설을 위한 도로개설, 철도교통망 확충 등 기반시설팀을 신설해 통합운영하게 됐다.
또 구도심 재개발, 재건축 등 도시정비 사업을 통한 균형적인 도시개발을 위해, 유관기능을 전담할 수 있도록 하고, 변화된 행정환경에 따른 기능조정과 시민행복 실현이라는 시정철학을 반영해 행정기구 명칭 일부를 정비했다.
세부적으로 첫째 기존의 도시전략사업단은 도시개발사업 추진이라는 정체성을 명확히 하기 위해 도시개발사업단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여기에 상대적으로 낙후된 갈매신도시에 GTX-B 노선 정차 등 광역교통망 구축과 사노동 교통 기반시설을 확충해 市 전체를 균형있게 발전시키는 역할을 담당할 균형개발과를 두었다.
또 기업, 농축산업, 협동조합‧사회적기업 관련 정책을 총괄하는 기업지원과는 업무 범위를 고려해 산업지원과로 부서명을 변경했다.
둘째, 자치분권이 강화되는 중앙정부 정책기조와 행정안전부 2021년 기준인력 승인사항을 반영해 공무원 정원을 789명에서 15명 늘어난 804명으로 증원키로 했다.
증원 인력은 ▷감염병대응, 아동학대 전담 등 정부정책 5명 ▷노인복지관 및 여성회관 운영 등 지역현안 8명 ▷조직진단 인센티브 2명 등을 4월 중 신규 인력으로 배치할 계획이다.
구리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조직진단과 재편을 통한 조직효율화, 능력과 적성을 고려한 적재적소 인력배치, 직무능력 향상 교육 등 급변하는 시대적 상황에 부합하는 행정시스템과 인력운용, 개인역량을 고르게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또 인류가 함께 고민하는 기후위기 대응 저탄소 ‘그린뉴딜’을 생활화하는 경제구조를 구현하는 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과 살기좋은 시민행복 실현을 위해 끊임 없이 정진(精進)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