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공모사업 선정 국비 10억 확보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광역시가 시민 안전을 위해 AI를 기반으로 한 인천형 안전관리 시스템(노후·위험시설 안전점검) 구축에 나선다.
인천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디지털기반 노후·위험시설 안전점검 시스템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억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디지털기반 노후·위험시설 안전점검 시스템 구축사업은 인천의 노후·위험시설(건축물, 교량, 육교, 지하도 등)에 붕괴 등의 사고위험 정도를 사전에 측정할 수 있는 IoT센서(진동, 온도, 갈라짐, 기울기 등)를 설치해 실시간으로 계측 값 수집·분석·예측·학습하는 AI정보시스템으로 오는 4월부터 12월에 걸쳐 1단계 사업을 추진한다. 오는 2025년까지 단계별로 진행한다.
1단계 사업은 인천시가 기 구축한 4개 플랫폼 ▷인천시 재난안전상황시스템 ▷인천시 GIS통합 플랫폼 ▷인천시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 ▷안전점검 및 시설물 통합관리 플랫폼인 디지털 기술을 안전관리에 접목해 위험요인 사전 인지 등 재난사고 예방과 안전관리 업무 효율화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는 인천시 전체 10개 군·구를 시스템으로 연결하는 운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인천시 전체에 산재된 노후·위험시설물 중 노후·위험도가 높은 대상에 20억원(국비 10억원, 시비 10억원) 사업비로 130여 개소 시설물에 650개 IoT센서를 설치해 데이터를 모니터링을 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025년까지 노후도가 시급한 시설물 500여 개소에 IoT센서 설치 사업을 연차별로 추진한다.
인천시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지난 2020년 1월 국내 최초 UN에서 인정한 안전한 스마트도시 분야의 UNDRR 롤모델도시 인증으로 K-안전 선도 국제도시로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범 인천시 시민안전본부장은 “항만, 공항, 운하, 등을 보유한 인천시는 대한민국 인적, 물적 이동의 관문으로서 시설물의 물리적 취약성 관리에 AI기반 인천형 디지털뉴딜을 적극 추진해 안전하고 스마트한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