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새 확진 126명
23일 확진자 급등 우려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26일 국내 첫 코로나 백신인 아스트라제네카의 접종이 예정된 가운데, 서울시 확진세는 잦아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26명을 기록한 가운데, 확진율이 다시금 1.0%로 급등했다.
서울시는 23일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26명을 기록해 누적 2만7592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확진자 106명보다 늘어난 수치다.
이날 양성율은 1.0%를 기록해 20일(0.4)과 21일(0.6) 대비 폭등했다. 일요일인 21일 검사 건수가 1만3158건까지 떨어졌지만, 신규 확진자 수는 20명 증가하면서 양성율(전일 검사실적 대비 당일 확진자 수 비율)이 높아졌다. 이는 검사건수가 3만건을 넘겼던 지난 16일(0.8%)과 에 비해서도 상승한 수치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국내 감염이 118명, 해외 유입이 8명이다. 기타 집단감염 8명, 기타 확진자 접촉 60명, 다른 시도 확진자 접촉 7명,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사례는 25명이다.
주요 집단 감염 사례로는 서초구 의료기관 관련 7명, 용산구 순천향대병원 관련 5명, 마포구 소재 직장 관련 2명, 경기 남양주 플라스틱공장 관련 2명 등이다. 양천구 유치원·어린이집과 구로구 요양시설에서도 관련 확진자가 1명씩 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