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봉화에서 319일 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이에 따라 봉화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2명으로 늘었다
봉화군은 16일 A(여)씨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확진자 A씨는 몸이 아파 지난 14일 인근 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았다.
이튿날 고열 증세로 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검사 결과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A씨와 밀접접촉한 남편과 시모 등 가족 2명을 비롯해 A씨가 방문했던 병원의 간호사와 직원 등 3명의 검체를 채취해 조사하고 있다.
또 지금까지 파악한 확진자 동선을 바탕으로 방역소독하고 있다.
확진자가 방문한 병원 등에 대해서도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앞서 A씨 집에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 11~12일 대구와 대전에 거주하고 있던 딸 가족이 방문했다
봉화에는 지난해 4월 4일 춘양면 푸른요양원 코로나19 확진자를 마지막으로 이날까지 319일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경북도내 최장 기록을 세웠다.
엄태항 군수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코로나19 확산을 막겠다"며 "군민은 각종 모임이나 행사 참여를 자제하고 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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