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무역기구(WTO) 새 수장에 나이지리아 출신의 응고지 오콘조이웨알라(66·사진)가 선출됐다.
WTO는 15일(현지시간) 특별 일반이사회를 열고 164개 회원국의 컨센서스(의견일치)를 통해 오콘조이웨알라를 사무총장으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8면
WTO 26년 역사상 여성이, 또 아프리카 출신이 사무총장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다음 달 1일 업무를 시작하며 임기는 2025년 8월 31일까지다.
오콘조이웨알라는 추대 이후 진행된 화상 기자 회견에서 최우선 과제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꼽았다. 그는 추대 직후 성명을 통해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초래한 매우 심한 손상에서 완전하고 신속하게 회복하려면 강력한 WTO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김수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