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정부가 올 상반기내 전 국민의 절반가량인 2425만9000명분의 코로나 예방백신 접종계획을 밝힌 가운데 광주와 전남지역도 이달 하순부터 본격 접종에 돌입한다.
광주시는 오는 26일 만65세 미만 요양시설 이용자와 종사자부터 코로나19 우선 예방 접종을 시작한다.
광주에는 이 기간 4만5000명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1차로 공급될 예정으로, 지역 내 153개 요양병원·시설, 정신요양·재활 시설 입원(소)자, 종사자 1만8064명이 가장 먼저 접종을 받게 된다.
광주시 인구 145만명을 기준으로 집단 면역에 필요한 70% 접종 인원은 101만5000명이다. 18세 이상 인구의 60% 가량인 72만5000명이 초저온 백신을 맞을 예정이다.
전남은 아스트라제네카(AZ)와 화이자 백신으로 3만2000여명 분이 먼저 공급된다.
요양병원·요양시설 종사자 1만4690명,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보건의료인) 1만1890명, 코로나 1차 대응요원 4090명,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 종사자 1190명 등 총 3만1860명 접종을 받게 된다.
요양병원·고위험 의료기관은 자체적으로 접종을 하고, 요양시설은 거동이 불편한 입소자를 고려해 방문접종을 시행하되, 여건에 따라 시·군보건소에서 접종이 가능하며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은 시군보건소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전남지역은 전체인구 185만명 가운데 소아·청소년, 임신부를 제외한 156만명(전체 도민의 84%)이 백신을 맞게되면 집단면역이 생성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남도는 22개 전 시·군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와 위탁의료기관에서 백신을 맞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