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합 문화 상가로 시장경쟁력 높이며 안정적인 수요 창출…입지 강조 보다는 차별화된 콘텐츠로 승부 - 광교 엘포트몰, 고객 니즈에 맞는 MD 를 통한 복합 테마 구성의 성공사례로 평가받아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으로 연착륙

최근 상가 시장에 지역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는 ‘복합 문화 상가’가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는 백화점식 나열이 아닌 전문성을 살리거나 하나의 큰 테마를 관통하는 플랫폼으로서 원스톱으로 쇼핑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수요를 고려하지 않은 중구난방식의 분양이나 계획적이지 않는 분양, 임대를 통해서는 시장 경쟁력을 잃을 뿐더러 공실에 대한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복합형 문화 상가’는 안정적인 수요 확보에 매우 탁월한 장점이 있다.

따라서 단순히 입지만을 강조한 상업시설보다는 입지 외 차별화된 강점으로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상업 시설이 인기를 끌고 있다. 보통 이러한 상권들은 콘텐츠와 테마를 입힌 상업시설들이다. 예를 들어 역세권으로서 교통이 좋은 상업시설이라기 보다는 ‘지역 맛집’, ‘카페 백화점’, ‘메디컬센터’ 등의 콘텐츠를 입혀 지역 내 명소로 소비자들에게 인식을 시키며 상권을 활성화시키는 것이다.

콘텐츠가 특별할수록 그 효과는 더 크다. 주변에서는 볼 수 없는 이색 콘텐츠를 갖춘 상업시설이라면 지역 수요뿐만 아니라 타지역에서 찾아오는 고객 수요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색 콘텐츠는 고객들의 체류시간과 재방문율까지 높일 수 있어 상권 활성화는 더욱 빠르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최근 복합형 문화 상가는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복합적인 특성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이러한 요소는 집객 면에서 우위를 가질 뿐만 아니라 보장된 수요로 그 미래 가치도 높다”고 말했다.

이처럼 복합형 문화 상가로서 눈길을 끄는 사례가 있다. 수원 영통구 광교에 위치한 복합쇼핑몰 ‘엘포트몰’은 라이프 스타일과 접목된 테넌트들을 유치했다는 게 특징이다. 서점, 푸드코트, 카페. 메디컬센터, 뷰티 매장 등을 복합적으로 구성해 지역 내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으로 연착륙했다.

전략적인 분석을 통해 지역 시장에 맞는MD를 구현해 집객력 높은 복합 문화 상가로 주목받는 이유이다. 따라서 지역에 필수적이고 지역민들의 기호와 수요에 맞는 복합형 문화 상가를 조성해 일반 테마형 상가 대비 높은 모객 효과가 기대된다. 1층은 스타벅스 리저브를 시작으로 투썸플레이스, 폴바셋 등 카페 맛집들이 들어서 있고, 2층은 정형외과, 치과, 피부과, 가정의학과 등 다양한 진료과목으로 구성된 메디컬타운, 3층은 헤어숍, 스킨케어숍, 네일숍 등의 뷰티 매장들이 들어서 있다. 이러한 테넌트들을 통해 엘포트몰은 ‘광교 맛집’이나 ‘광교 멋집’으로 불리기도 한다.

쇼핑몰 내 키테넌트로 스타벅스, 교보문고가 있으며, 복합 문화에 맞게 구성된 테넌트들이 지역민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일반 상업시설과는 달리 세련된 외관과 함께 콘셉트에 맞춘 내부 MD구성이 시너지를 내면서 고객들의 발걸음을 자연스럽게 유도하고 있다.

엘포트 관계자는 “지역밀착형 복합 문화 상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역의 라이프 스타일, 외식 문화, 메디컬 수요 등의 조사를 통해 다방면으로 상권을 분석했다”며 “엘포트몰은 우수한 입지 여건과 더불어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MD구성으로 높은 편의성과 만족도를 제공해 지역민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광교 엘포트몰은 지상 20층의 오피스텔,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의 상가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행사 주식회사 노벨과 개미가 학습지 전문기업에서 부동산 디벨로퍼로 변신해 시장에 선보인 복합쇼핑몰 브랜드다. 시행사가 상가를 100%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고객만족도가 높은 쇼핑몰로 상가분은 공실률이 한 자릿수를 기록할 정도로 성공적인 MD사례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