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영주 서천둔치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코로나19’극복 기원 영주시민건강걷기대회 모습 (헤럴드  DB)
지난해 영주 서천둔치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코로나19’극복 기원 영주시민건강걷기대회 모습 (헤럴드 DB)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걷기운동은 실은 고도의 뇌 운동입니다.

100개가 넘는 팔다리 근육이 순서대로 움직이면서도 힘의 균형이 정확히 맞아야만 걸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잘 걸으면 치매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경북 영주시가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역점사업으로 전 시민 걷기운동을 생활화하기 위해 ‘1일 만보 걷기 운동’을 전개한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운동은 인간의 건강과 수명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 중의 하나로 그 중 걷기는 연령과 건강에 관계없이 누구나 실천할 수 있으며, 걷기를 하면 지방조직 분해로 비만 해소,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예방 및 골다공증 예방에도 도움 될 뿐 아니라 고유가 시대 에너지 절약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3일부터 9일까지 모바일걷기 앱을 활용한 '1일 1만보 건강 걷기' 행사 참가자를 모집한다. 영주시 보건소가 지난해 처음 시작한 이 행사는 성인병 예방, 체지방률 감소, 스트레스 해소에 긍정적 효과가 있는 걷기를 통해 시민들의 체력과 건강 증진을 위해 추진됐다.

지난해 '1일 1만보 걷기'에 3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60%의 참가자가 성공했다.

참여 신청은 모바일 앱 이용이 가능한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영주시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 (yso4219@korea.kr), 팩스(634-4884),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들은 오는 15일부터 2개월간 사회적 거리 두기 권장 방역수칙을 준수해 모바일 앱을 활용한 걷기를 실천하면 된다. 시는 목표를 달성한 참가자들에게 홍보물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인석 영주시 보건소장은 “뇌가 건강해야 잘 걸을 수 있고 반대로 잘 걸으면 뇌가 건강해진다”며 “특별한 장비나 경제적인 투자 없이 할 수 있는 걷기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길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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