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매출 기준 낮춰
대안평가시스템 고도화 결과
[헤럴드경제=박자연 기자]네이버파이낸셜과 미래에셋캐피탈이 출시한 ‘미래에셋캐피탈 스마트스토어 사업자대출’ 상품이 출시 2개월 만에 대상자를 확대한다. 해당 상품은 온라인 소상공인(SME)을 대상으로 하는 첫 사업자 대출로 주목을 받았다. 중도상환수수료가 없고, 3분이면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이번 대출 대상 확대는 스마트스토어 데이터 기반 대안신용평가시스템(ACSS)이 빠르게 진화하면서 이뤄졌다. 출시 당시 3개월 연속 매출 월 100만원이상이 대출 대상이던 데에서 50만원으로 낮추고, 대출 신청 대상자가 40% 늘었다.
김태경 네이버파이낸셜 리더는 “이번에 대출 신청 기준을 낮춘 것은 그 만큼 대안신용평가시스템에 자신감이 있다는 뜻”이라며 “초기이긴 하지만 출시 후 두 달 간 대출을 신청한 사업자와 이 중 씬파일러에 해당하는 사업자의 대출 승인율이 연체없이 각각 약 연 40%, 52%에 달한다는 점은 그만큼 대출 심사결과의 신뢰도가 높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해당 상품은 현재까지 단 한 건의 연체 없이 원리금 상환이 이뤄지고 있다.
최인혁 대표는 앞서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네이버파이낸셜은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정산 시스템과 대안신용평가시스템 등 데이터 기반의 기술과 금융 프로그램으로 온라인 SME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며 “기존의 금융 시스템에서 자금을 지원받을 길이 막막한 온라인 SME들이 자금 흐름이 필요한 경우 가장 먼저 ‘미래에셋캐피탈 스마트스토어 사업자 대출’을 떠올릴 수 있도록 자리매김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