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에 22개 이상 판매…초코송이 매출 20% 이상

1020 호기심 자극…와인 안주로도 인기↑

오리온이 지난달 출시한 하양송이. 출시 한 달 만에 100만개 이상 팔렸다. [사진제공=오리온]
오리온이 지난달 출시한 하양송이. 출시 한 달 만에 100만개 이상 팔렸다. [사진제공=오리온]

[헤럴드경제=박재석 기자] 오리온 하양송이가 출시 한 달 만에 100만개 이상 팔렸다.

오리온은 초코송이의 자매품 하양송이가 출시 한 달 만에 누적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1분에 22개 이상 팔린 셈이다. 신제품임에도 초코송이 전체 매출의 2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하양송이는 편의점에서 판매가 시작된 지난 11일을 기점으로 일 판매량이 50% 이상 늘었다. 일부 매장에서는 초코송이 대비 1.5배 넘는 매출을 달성할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 현재 전국 편의점 및 이커머스로 입점이 확대되고 있어 향후 판매량이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양송이는 기존 스테디셀러나 인기 상품에 새로운 맛이나 디자인을 더하는 리크리에이션(re-creation) 트렌드에 맞춰 나온 제품이다. 하얀색 치즈맛이 1020세대의 호기심을 끌면서 판매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집에서 술을 마시는 홈술족이 늘면서 와인 안주로 하양송이를 찾는 소비자가 증가한 것도 인기 요인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하양송이가 파격적인 외관과 젊은층 입맛을 반영한 단짠맛으로 SNS 상에서 입소문이 확산되고 있다”며 “특히 아이들 간식과 어른들 와인 안주 등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