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서울과 대전에서 전기택시를 시범운영하며 창조경제에 이바지하고 있다.
르노삼성은 지난 2013년 9월부터 전국 최초로 전기택시가 도입된 대전에 순수전기차 SM3 Z.E. 3대와 급속충전기 3기를 지원했다. 지난 9월부터 내년 4월까지 8개월간 전기택시 시범운영에 들어간 서울시에도 SM3 Z.E. 10대를 무상으로 대여했다.
하루 1회 충전으로 운영이 가능한 SM3 Z.E. 전기택시의 가장 큰 장점은 저렴한 연료비다. 윤동훈 르노삼성 전기차 영업팀장은 “전기택시는 12시간에 200㎞를 주행하는 1인 1차 영업을 하는 법인 및 개인기사들에게는 매우 적합한 택시로 연료비가 기존 LPG택시의 10% 수준”이라고 소개했다. 실제로 200㎞를 주행시 연료비는 LPG택시 4~5만원, 전기택시 4000원이다. 회사에 동일하게 지급하는 일일 사납금 평균 7만원을 제외하고 주유비가 절약된 값을 포함하면 하루 수익이 LPG택시보다 약 1만6000원 더 나온다. 여기에 SM3 Z.E 전기택시의 경우 배터리 수명이 20만km 이상이고, 수명이 더 길어진 2세대 배터리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향후 전기택시의 이윤은 1000만원 이상이 될 것으로 업계에서는 전망하고 있다.
서울시에 운행중인 전기택시 SM3 Z.E의 리튬ㆍ이온 베터리는 르노의 특허기술인 카멜레온 충전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급속충전시 30분, 완속충전시 3~4시간만에 충전이 된다. 특히 SM3 Z.E.는 배터리가 트렁크에 위치하고 있어 타 전기차에 비해 교체가 편리하며 주행 중 바닥에 닿지 않아 충격으로부터 안전하다.
신동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