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입한 시위대 52명 경찰에 체포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미국 워싱턴DC의 연방의회 경찰관 한 명이 전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지지 시위대의 의사당 난입 사태와 관련해 사망했다고 CNN 등 미 언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라 지난 6일 벌어진 의사당 폭동 사태로 인한 사망자는 5명으로 늘어났다. 정확한 사망 경위는 아직 전해지지 않았다.
시위대 여성 1명은 난입 현장에서 경찰이 쏜 총에 맞아 병원으로 이송됐다가 사망했고, 3명은 ‘응급 상황’으로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 수천 명은 전날 오후 1시 미 의회 의사당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대선 승리를 인증하기 위한 상·하원 합동회의가 열리자, 이에 맞춰 의사당에 난입해 의사 일정이 일부 지연됐다.
이 과정에서 52명이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 여럿도 시위대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부상 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