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혁 해수부 장관, 상황점검 및 실종자 가족면담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왼쪽)이 30일 오전 세종정부청사에서 32명민호 전복 사고와 관련한 긴급 상황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문 장관은 "가용자원을 총 동원해 사고 선박의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 하라"고 지시했다. [해양수산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합뉴스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왼쪽)이 30일 오전 세종정부청사에서 32명민호 전복 사고와 관련한 긴급 상황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문 장관은 "가용자원을 총 동원해 사고 선박의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 하라"고 지시했다. [해양수산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합뉴스

[헤럴드경제=홍태화 기자]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31일 제주도 '32명민호' 전복사고 실종자 가족들에게 "실종자분들이 조속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수색·구조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문 장관은 이날 제주해양경찰서에서 실종 선원 수색·구조 상황을 보고 받은 뒤 사고수습본부가 있는 제주항에서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실종자 가족을 면담하며 이같이 말했다.

지역사고수습본부에게는 "악천후 등으로 수색에 어려움이 많지만 모든 방법을 동원해 실종선원 수색에 총력을 다하고 수색 인력들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주시 한림 선적의 39t 외끌이저인망 어선인 32명민호는 지난 29일 제주항 북서쪽 약 2.6㎞ 해상에서 한국인 선원 4명과 인도네시아인 선원 3명 등 7명을 태우고 조업을 하다 전복됐다.

정부는 선박과 항공기 등을 동원해 밤샘 수색까지 진행했지만 현재까지 수색 성과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