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톱스타 이효리를 앞세우고도 지지부진한 시청률을 기록했던 SBS 예능 프로그램 ‘매직아이’가 폐지된다.
SBS는 30일 예능 프로그램 부분 개편을 단행, 다음달 25일 ‘룸메이트’가 화요일 11시 시간대로 자리를 이동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매직아이’는 11월 18일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룸메이트’는 시즌1 당시 공감대 형성엔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하며 논란이 이어졌으나, 시즌 2를 맞이하면서 배종옥, 박준형, 써니, 오타니 료헤이, 카라의영지, 갓세븐의 잭슨 등을 새 식구로 맞아 멤버들의 개개인의 캐릭터를 살려내며 인기를 얻고 있다.
‘룸메이트’의 자리 이동과 함께 일요일 저녁엔 ‘K팝스타’ 시즌4가 안착한다. ‘K팝스타4’는 양현석, 박진영, 유희열 등 3인의 심사위원과 함께 본선 첫 라운드 녹화를 마치고 출격 준비를 마쳤다. 제작진은 “서로를 더 편안하게 느끼게 된 세 심사위원이 이젠 서로예의를 차리거나 눈치를 보지 않아 녹화장의 온도가 작년과 판이하게 달라졌다”고 현장의 치열해진 분위기를 전하면서 “기존 한국 가요계에서 볼 수 없었던 유형의 실력자가 많아서 프로그램이 마무리될 무렵에는 ‘K팝스타’가 한국 가요계에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 냈다는 평가를 받을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제작진은 “참가자의감동적인 무대는 물론 심사위원들의 진정성 있는 심사까지, 진심과 진심이 만나 만들어지는 차원과 품격이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소개하며 “전 세계 그 어떤 오디션 프로그램과도 다른 모습”이라고 귀띔했다. ‘K팝스타4’의 첫 방송은 23일이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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