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건설공제조합은 18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코로나19와 관련한 조합원 금융지원을 내년 6월까지 연장했다. 또 자회사인 세종개발 대표이사로 김선완 부산지점장을 선임했다.
이날 운영위에소 조합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당초 올 연말까지였던 조합원 금융지원 방안을 내년 6월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지난 3월부터 시행한 좌당 30만원, 최대 5000만원 한도의 특별융자는 내년 6월말까지 신청기간을 늘렸다.
특별융자기간은 1년 이내이며 최장 상환기한은 내년 말일이다. 기존 특별융자를 이용하고 있는 조합원도 내년 6월내에 연장 신청하면 연말까지 이용 가능하다. 기존 융자금 및 특별융자에 대한 이자 20% 감면 혜택도 내년 6월말까지 연장된다.
이 밖에 선급금보증 수수료 20% 할인과 선금 공동관리금액 50% 완화 규정도 6월말까지 연장 적용한다. 또 추가로 하도급대금지급보증에 대해서도 수수료를 20% 할인하기로 결정했다.
성장잠재력과 기술력을 보유한 건설업계 중소기업을 위해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건설혁신 선도 중소건설기업’을 대상으로 보증수수료 10% 인하 및 좌당 20만원의 특별융자 등 금융지원을 내년초 시행할 예정이다.
조합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건설업계의 금융지원 필요성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고 선제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며 “어려울 때 힘이 되는 든든한 금융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합은 세종필드골프클럽을 운영하는 자회사 세종개발의 신임 대표이사로 김선완 건설공제조합 부산지점장을 선임했다. 김 신임대표는 지난 1990년 조합에 입사해 창원지점장과 신용심사실장 등을 역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