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카카오페이증권·키움투자자산운용 3개社 시너지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키움투자자산운용은 카카오페이증권을 통해 판매한 ‘키움 똑똑한 4차산업혁명 ETF분할매수 펀드(이하 똑똑한 펀드)’가 출시 이후 약 11개월만에 순자산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은 “펀드 시장에 불황이 지속되는 점과 상반되는 현상으로 똑똑한 펀드의 우수한 전략과 수익률, 카카오페이·카카오페이증권 플랫폼의 편리성과 기발함이 투자자의 관심을 끌었다”며 “특히 펀드투자에 흥미가 없었던 20·30세대의 관심을 이끌어 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증권은 계좌를 개설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을 3~5분정도 수준으로 최소화 시킨 점, 투자금액을 1000원으로 설정하여 진입장벽을 낮춘 점 등이 흥행 요소라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키움 똑똑한 펀드 Class C-e의 설정 이후 수익률 28.85%, 기간별로는 1개월 2.96%, 3개월 8.36%, 6개월 15.50%를 기록했다.

똑똑한 펀드의 주요전략은 5개 섹터(인터넷·반도체·전자상거래·클라우드·블록체인)의 해외주식형 ETF에 분산투자하고, 시장이 상승할 때 덜 사고(2%) 하락할 때 더 사는(3%) 분할매수 전략으로 매입시기도 분산시키는 점이다. 각 섹터별로 목표수익률 5%를 달성하면 투자비중을 초기비중으로 되돌리는 자동 리밸런싱 전략을 채택해 수익률을 알아서 관리한다.

키움투자자산운용 관계자는 “투자자들의 입장에서는 최근 증시의 고점 돌파와 높은 변동성에 개별 종목투자에는 심리적인 부담을 느낄 수 밖에 없는 게 사실”이라며 “똑똑한 펀드는 매수와 매도 타이밍은 물론 이익실현 시점에 대한 고민 없이 유망 테마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으로 펀드투자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도 추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