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시티팀 = 김연아 기자]최근 성형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선택한 성형은 어떤 성형일까.미국성형외과 전문의협회(ASPS)가 발표한 2013년 한 해 동안의 성형수술 건수 통계에 따르면 총 29만 명에 이르는 사람들이 가슴성형 수술을 받아 전체 부위별 성형 중 가슴성형이 상위권을 차지했고 그다음으로는 지방흡입술 중에서도 팔뚝지방흡입으로 총 1만 5769명이 수술을 받았다. 이러한 성형이 인기를 얻는 이유는 무엇일까전문가들은 국내 보다 먼저 성형시장이 형성된 미국과 브라질의 경우 여성신체 굴곡의 아름다움에 대한 미적기준이 있기 때문에 여성들이 가슴확대술에 관심을 많이 갖고 실제 시술도 많이 진행하는 것으로 분석한다. 특히 가슴성형의 경우 성형 후 만족도가 높은 편으로 알려져 있다. 지방흡입은 한국 여성들보다 상대적으로 비만인구가 많은 미국에서 시술 수요도 많은 편이다. 특징은 단순 지방흡입 보다는 복부의 늘어진 살을 함께 제거하는 복부성형술도 꽤 많은 이들이 선택한다는 점이다. 국내의 상황도 세계적인 흐름과 같을까? 현재 추세로는 그렇다. 국제성형의학회(ISAPS)미용, 피부 외과 수술 연구 보고서(2011년)에 따르면 국내 성형수술 건수는 지방흡입이 5만 여건, 가슴확대술 가슴성형이 3만 여건 순으로 시술된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 이전에는 주로 눈이나 코 등의 성형이 추세였다면 이제는 가슴성형이나 지방흡입과 같은 체형성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으로 보여 진다. 국내에서는 서양인들과 상대적으로 다른 신체조건을 커버하기 위한 성형으로 시술 방법에서 차이가 있다. 하베스트젯 공식교육병원 리연케이성형외과 김현수 원장은 “한국 여성들은 대체로 상체가 빈약하고 상체보다 하체가 건강한 체질이 많다. 이러한 체형은 빈약한 상체 사이즈 업과 함께 과도한 하체 사이즈의 축소가 필요한 경우라서 자가지방이식과 같은 가슴성형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라 전한다. 김현수 원장은 “자가지방가슴이식은 불필요한 복부나 허벅지 엉덩이 밑살 등이 부위에서 지방을 흡입해서 가슴에 이식하는 시술로 한국 여성들의 체형에 잘 맞는 시술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 한국 여성들에게 많은 가슴인 ‘가슴 윗부분이 꺼진 경우’, ‘가슴 아랫부분이 심하게 처진 경우’ 에 하베스트젯2가슴지방이식, 자가지방이식가슴성형술이나 브라바가슴지방이식으로 부분적인 볼륨을 채워 가슴의 균형을 맞추는 시술을 하게 된다.”라 덧붙인다. 보형물을 이용한 가슴성형이나 물방울가슴성형도 인기인데 한 번의 수술로 급격한 사이즈 변화를 보고 싶은 경우나 채취할 지방이 별로 없는 경우 자가지방가슴수술보다는 보형물을 선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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