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기대…외국인·기관 동반매수

11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35% 오른 2485.87로 마감해 2018년 5월 3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사진은 이날 명동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모습. [연합]
11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35% 오른 2485.87로 마감해 2018년 5월 3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사진은 이날 명동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모습. [연합]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기대로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확산하면서 11일 코스피지수가 2480선을 돌파했다.

◆증시 종합

# 코스피

전날 대비 6.67포인트(0.27%) 오른 2459.50으로 출발, 33.04포인트(1.35%) 오른 2485.87로 마감. 종가 기준으로 2018년 5월 3일(2487.25) 이후 2년 6개월 만에 최고치.

삼성전자(1.83%)와 SK하이닉스(0.58%), 삼성바이오로직스(1.20%), 셀트리온(7.23%), 현대차(1.15%), LG생활건강(2.75%), 기아차(6.61%) 등 시가총액 상위주들이 강세. 기아차는 52주 신고가 기록.

# 코스닥

전 거래일 대비 0.10포인트(0.01%) 오른 840.89로 시작해 약세로 전환, 0.89포인트(0.11%) 내린 839.90으로 마감.

◆수급

# 코스피

개인은 1조1888억원 순매도.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361억원, 4018억원 순매수. 외국인은 지난 5일부터 5거래일 연속 순매수. 외국인의 5거래일 연속 순매수는 지난 7월 24~30일 이후 처음.

미국 제약사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임상 3상에서 예방률이 90%로 나왔다는 소식에 신흥국 주식시장에 대한 외국인 투자심리가 부각됐음.

# 코스닥

개인이 980억원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1억원, 585억원 순매도.

◆환율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0.9원 오른 1116.0원으로 출발한 후 달러 약세와 위안화 강세 흐름 영향을 받아 하락 전환. 1110.3원으로 마감. 종가 기준으로 2018년 12월 4일(1105.3원) 이후 최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