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센터에도 전기 충전소 설치

한환규 현대오일뱅크 영업본부장(왼쪽)과 최영석 차지인 최고전략책임자(CSO)가 7일 경기도 성남 차지인 판교연구소에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현대오일뱅크 제공]
한환규 현대오일뱅크 영업본부장(왼쪽)과 최영석 차지인 최고전략책임자(CSO)가 7일 경기도 성남 차지인 판교연구소에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현대오일뱅크 제공]

현대오일뱅크가 현재 직영주유소 20곳에 운영 중인 전기차 충전소를 오는 2023년까지 200개로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현대오일뱅크는 전기차 충전기 제조업체인 차지인과 도심권 주유소에 100kw급 이상의 급속충전기를 설치하는 내용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며 8일 이같이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현대오일뱅크는 주유소 외에 유통업체 물류센터에도 전용 충전소를 설치해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전기 화물차 시장 선점에 나설 계획이다. 접근성이 좋은 드라이브 스루 매장과 대형 편의점에도 진출해 전국에 전기 충전소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고객 특성과 시간대별로 전기차 충전 요금제를 다양하게 구성해 고객 편의성도 높일 계획이다. 화물차와 택시 운전자에게는 심야시간 값싸게 충전할 수 있는 요금제를, 출퇴근 고객에게는 대기 시간 없이 신속한 충전이 가능한 요금제를 적용하는 방식이다. 김현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