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아마도이자람밴드가 오는 11월 10일 오후 7시 LG아트센터에서 러시아워 콘서트를 개최한다.
소리꾼 이자람은 ‘억척가’로 지난 3년간 LG아트센터 무대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창작 판소리극 ‘사천가’와 ‘억척가’에서는 창작자이자 배우, 소리꾼으로, 뮤지컬 ‘서편제’와 연극 ‘당통의 죽음’에서는 배우로, 아마도이자람밴드에서는 뮤지션으로 장르를 넘나들며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있다.
소리꾼 이자람이 무대 위에서 좌중을 휘어잡는 카리스마를 발휘한다면, 아마도이자람밴드의 이자람은 세밀하고 복잡한 내면을 드러내는 인디 뮤지션이다.
이자람밴드는 지난 2005년 결성됐으며 지난 2013년 첫 정규 앨범 ‘데뷰’를 발매했다. 그리고 이어 올해 새 EP ‘크레이지 배가본드’를 발표하면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러시아워 콘서트는 ‘복잡한 퇴근 시간, 생맥주처럼 가볍게 들이키는 공연 한 편’의 콘셉트로 열리는 공연이다. 대표적인 차량 정체 구간인 강남 테헤란로 주변의 직장인들이 러시 워 동안 짧은 콘서트를 관람하고 여유있게 귀가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전석 2만원. (02-200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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