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MBC 간판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이 지난 11일 발생한 방송사고에 대해 재치있는 패러디로 방송사과 글을 전했다.
지난 18일 오후 6시20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400회를 맞아 ‘비긴 어게인’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태양의 ‘눈 코 입’을 개사해 방송 사고를 사죄하는 내용의 뮤직비디오가 그려졌다.
유재석은 태양이 아닌 태음으로 분해 목에 ‘BANG SONG SA GO’(방송 사고)를 새기고 “미안해 해야 해. 이건 방송사고잖아. 정말 식겁했잖아. 정신 바짝 차려야 해, 400회잖아. 마지막으로 한 번만 용서해. 실수한 건 모두 다 잊어줘”라며 노래했다.
또 후렴 부분에는 “너의 눈코입 웃어주던 네 얼굴. 작은 댓글까지 다 여전히 난 느낄 수 있지만, 꺼진 TV처럼 타들어 가버린 우리 마음 모두 다 너무 아프지만 이젠 더 좋은 방송 만들게”라며 사죄하는 내용을 담아 눈길을 끌었다.
앞서 ‘무한도전’은 지난 11일 방송에서 검은 화면이 등장하는 등 연이은 방송사고가 발생했다.
방송을 본 많은 누리꾼들은 “무한도전 눈코입, 훈훈하네”, “무한도전 눈코입, 센스 만점이다”, “무한도전 눈코입, 좋은 패러디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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