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0억원 모집에 5100억원 받아

[헤럴드경제=이호 기자] 삼성증권이 2배 이상 자금을 받아내며 무난히 회사채 수요예측을 마무리했다.

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3년물로 1700억원 모집에 3300억원, 5년물로 500억원 모집에 1500억원, 7년물로 300억원 모집에 300억원을 받아 총 2500억원 모집에 5100억원을 받았다.

앞서 삼성증권은 마이너스(-) 10베이시스포인트에서 20bp의 금리밴드를 제시했다.

이 가운데 3년물은 8bp, 5년물은 7bp, 7년물은 20bp에 모집물량을 채웠다.

이달 17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삼성증권은 최대 4500억원의 증액발행을 검토 중이다.

증권사 관계자는 "미매각은 없었지만, 금리대가 다소 아쉽다"며 "단기물에 자금이 많이 몰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