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2014 파리 식품박람회’ 참가 [헤럴드경제=신창훈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2014 파리 식품박람회(SIAL PARIS 2014)’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50주년을 맞는 파리 식품박람회는 독일 쾰른 식품박람회와 함께 세계 양대 종합식품박람회로 꼽힌다. 올해는 105개국에서 6300여개의 식품업체가 참여하고, 200개국에서 15만여명의 바이어가 방문한다.
유럽은 한국 농식품 수출액의 5.24%를 차지하는 시장으로 점차 확대되는 추세다. 유럽시장에 대한 한국 농식품 수출액 추이를 보면 2009년 1억6200만달러에서 2011년 2억6500만달러, 2013년 2억9800달러로 증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 식문화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김치, 고추장, 된장 등의 수출이 늘어나고 유럽지역에서 생산되지 않는 새송이버섯의 인기도 높다.
한국관은 유기농 백미, 곡물 선식, 과일 칩, 알로에 음료, 유기농 차 등을 생산하는 28개 식품업체의 홍보관과 발효식품ㆍ수산물ㆍ임산물 홍보관으로 운영된다.
프랑스 ‘미슐랭 2스타’ 셰프인 알렉상드로 꾸이용(Alexandre Couillion)도 참여해 우리 수출 농식품으로 만든 퓨전한식을 관람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강혜영 농식품부 수출진흥팀장은 “유럽은 역사적으로 자국 식문화에 대한 자부심이 매우 높은 지역이지만 한국산 스마트폰, 자동차, 영화 등으로 한국 식품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김치, 소스류, 버섯류, 인삼, 면류 등 유럽에 수출이 확대되고 있는 품목을 중심으로 한국 식품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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