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억원 모집에 4500억원 받아

[헤럴드경제=이호 기자] 메리츠금융지주가 회사채 수요예측서 모집금액의 5배 이상 자금을 받아내며 흥행에 성공했다.

3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메리츠금융지주는 2년물로 800억원 모집에 4500억원의 자금을 받았다.

앞서 메리츠금융지주는 3년물에 0베이시스포인트(bp)에서 70bp의 금리밴드를 제시한 바 있다.

29bp에 완판됐고, 30bp에 1200억원까지 들어왔다.

다음달 7일 최대 1000억원의 회사채 발행을 계획 중인 메리츠금융지주는 증액 발행을 문제없이 진행할 가능성이 커졌다.

증권사 관계자는 "우수한 신용등급을 지닌 회사채 수요예측 물량이 상대적으로 적어 메리츠금융지주도 회사채 수요예측서 좋은 성적을 나타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