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미래통합당이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비서 성추행 의혹을 겨냥, 성폭력 대책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김정재 의원(포항북구·재선)을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직장 내 성폭행, 위계에 의한 성폭행 등 성폭력 피해자의 목소리를 듣고 성폭력에 대한 제도를 진단하고 개선하기 위해서다.
위원은 11명으로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원내 인사로는 양금희·서범수·전주혜·황보승희 국회의원이 참여한다.
원외 인사로는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를 비롯해 김삼화 전 국회의원, 김성경 한국여성변호사회 대외협력이사, 정희경대한변호사협회 다문화 가정 법률 위원, 홍지혜 국민권익위원회 법률상담관, 조연빈 한국성폭력위기센터 피해자 법률구조사업 전문변호사, 여명 서울특별시의회 의원이 합류했다.
김정재 국회의원은 “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피해자와 같이 2차, 3차의 가해에 시달리는 경우가 발생해선 안 된다”면서, “성폭력 자체의 근절은 물론 2차, 3차 가해에 대한 대책도 함께 마련함으로써 모든 성폭력 피해자에게 힘이 되는 특위가 될 것이다”고 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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