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아미 기자] 강원도 산자락의 아름다운 가을 단풍과 석양으로 배경으로 힐링콘서트가 펼쳐진다.
한솔그룹이 운영하는 뮤지엄산(SAN)이 이달 25일에 강원도 원주시 오크밸리 내에 있는 뮤지엄산 워터가든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클래식 음악, 탱고, 성악 무대가 1부(오후 4:00~5:00)와 2부(저녁 6:30~7:30)로 나뉘어 진행되며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감동과 힐링의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힐링콘서트 무대는 관람객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치했으며 콘서트 내내 관람객들과 대화하는 등 ‘소통’을 통한 힐링을 콘셉트로 삼았다.
플라워가든 야외 잔디밭에서 펼쳐지는 1부 콘서트는 루베스 클래식 앙상블(Luve’s Ensemble)의 연주로 시작된다.
드라마 ‘밀회’에서 김희애와 유아인의 듀엣 연주곡으로도 유명한 슈베르트의 ‘네 손을 위한 판타지(Schubert Fantasy in F minor D.940)’ 연주를 비롯해, 댄스와 함께 선보이는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 중 ‘백조’, 탭댄스와 함께 하는 ‘리베르탱고(Libertango)’ 등 아름다운 가을의 정취를 한껏 고취시킬 예정이다.
1부 공연이 끝나고 2부 공연이 시작되게 전 1시간 반가량 동안은 관람객들이 워터가든에서 ‘소원별빛 띄우기’ 행사를 체험할 수 있다. 멤버십 회원들을 대상으로 제임스터렐 일몰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예약자에 한해서는 뮤지엄 카페테라스에서 저녁 식사도 할 수 있다.
워터가든 수면 위의 무대에서 펼쳐지는 2부 콘서트에서는 테너 류정필의 진행으로 클래식, 탱고와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을 선보인다.
국내 정상급 테너인 류정필은 지난 한해 동안 100여회가 넘는 공연을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KBS 열린음악회와 클래식 오디세이 등에 출연하며 대중과의 교감을 시도하고 있다.
오사카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는 코아모러스 탱고 앙상블(Coamorous Ensemble)은 피아졸라의 리베르탱고, 영화 ‘여인의 향기’에 삽입된 ‘뽀르 우나 카베자(Por Unv Cabeza) 등 열정적인 탱고의 향연을 펼칠 예정이다.
단단한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테너 류정필의 중ㆍ고음과 코아모러스의 환상적인 멜로디가 별이 쏟아지는 강원도의 가을 밤을 감동으로 물들일 전망이다. (문의 : 033-730-90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