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억원 모집에 290억원만 들어와
[헤럴드경제=이호 기자] 지급여력(RBC) 비율을 개선을 위해 후순위채를 발행하는 흥국화재가 수요예측서 흥행에 실패했다.
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흥국화재는 5년 콜옵션이 붙은 후순위채 수요예측서 400억원 모집에 290억원의 자금을 받았다. 이에 110억원의 미매각이 발생했다.
흥국화재는 4.2%에서 4.8%의 고정금리로 밴드를 제시한 바 있다.
이달 30일 발행을 계획하고 있는 흥국화재는 후순위채 발행에 큰 부담이 생긴 모습이다. 흥국화재의 이번 후순위채 대표주관사는 메리츠증권이다.
증권사 관계자는 "흥국화재가 자본확충을 위해 후순위채 발행에 나섰지만,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