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서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8만명 직장인 매일 이용…정보보호 강화 의지
[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식권대장’ 운영사 벤디스(대표 조정호)가 모바일 식권 전문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했다.
ISMS는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심사하는 정보보호 인증 제도다. 정보보호를 위한 일련의 조치와 활동이 기준에 따라 시행되고 있는지를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인증 기관이 심사한다. 인증을 획득하려면 정보보호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16개)과 보호대책 요구사항(64개) 등 총 80개의 기준 234개 항목을 통과해야 한다.
모바일 식권 기업 벤디스는 ISMS 인증 의무 대상기업은 아니지만, 기업의 식대 결제 데이터를 다룬다는 서비스의 특성을 고려해 인증 심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조정호 벤디스 대표는 “식권대장은 400개 기업에 소속된 직장인 8만명이 매일 한 번 이상 사용하는 오피스 라이프 플랫폼으로, 정보 보호에 철저한 관리 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도 정보 보호 인식 수준을 향상시키고 지속적으로 내부 보안 프로세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식권대장은 벤디스가 2014년 출시한 국내 최초 기업용 모바일 식대관리 서비스다. 종이식권이나 식대장부 등 전통적인 식대 지급 방식을 모바일 앱 기반으로 바꾸면서 현대오일뱅크, 한화시스템, 산업은행 등 다양한 기업으로 영업망을 늘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