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이탈리아서 공개 후 외신 호평 이어져

LG전자가 지난 16일 독일에서 공개한 ‘LG 벨벳(LG VELVET)’에 외신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은 해외에 출시된 LG벨벳 전 색상. [LG전자 제공]
LG전자가 지난 16일 독일에서 공개한 ‘LG 벨벳(LG VELVET)’에 외신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은 해외에 출시된 LG벨벳 전 색상. [LG전자 제공]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LG전자의 야심작 LG벨벳이 해외에서도 눈길을 끌고 있다.

29일 LG전자에 따르면 지난 16일(현지시간) 독일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에 출격한 LG벨벳에 외신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의 IT 유명매체 디지털 트렌드는 LG벨벳의 색감 관련, “벤틀리 버던트(Verdant)모델이 떠오른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벤틀리의 버던트 모델처럼 LG벨벳의 ‘오로라 그린’ 색상이 고급스럽다는 의미다.

IT 전문매체 폰아레나는 “동영상, 사진 모두에서 선명한 색감과 영상미, 높은 다이내믹 레인지(DR)를 제공한다”며 LG벨벳의 카메라 성능을 치켜세웠다.

이어 “보이스 아웃포커스의 경우 브이로그(Vlog)나 동영상 촬영을 즐기는 사람에게 유용하다”고 덧붙였다. 보이스 아웃포커스는 배경 소음과 목소리를 구분해 각각 조절하는 LG벨벳만의 기능이다.

LG벨벳은 이밖에도 2개의 고성능 마이크로 소리를 담는 ASMR(자율감각쾌락반응) 레코딩, 촬영 영상을 짧게 압축하는 타입램스 컨트롤 등 멀티미디어에 최적화된 기능을 가졌다.

안드로이드 어쏘리티 “역대급으로 얇은 스마트폰이지만 4300mAh 배터리를 적용했다”고 평했다. 7.9㎜의 얇은 디자인을 구현하면서도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실용성을 높인 것에 대한 평가다.

LG전자는 LG벨벳의 후면 글라스 아래에 머리카락 두께의 100분의 1 수준인 1㎛이하 간격으로 ‘광학 패턴’을 적용했다. 깊이와 입체감 있는 색감의 비결이다. 특히 ‘일루전 선셋’ 색상에는 나노 물질 수백 층을 쌓아 올린 ‘나노 적층’ 필름을 붙여 완성도를 높였다.

높은 몰입감을 선사하는 6.8형 P-OLED 기반 2.5:9 화면비의 풀비전 디스플레이도 LG벨벳의 포인트다.

정수헌 LG전자 MC해외영업그룹 부사장은 “코로나19를 감안, 언택트 마케팅을 적극 활용해 고객에게 LG벨벳의 특장점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이번 달 독일과 이탈리아의 뒤를 이어 다음 달 스페인, 네덜란드 등 유럽 주요 국가에 LG벨벳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후 북미, 중남미, 아시아 등 글로벌 주요시장에도 LG벨벳을 선보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