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뉴스24팀] 경기 안산시에서 초등학교 2학년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재학 중인 학교는 원격수업으로 전환됐다.
안산시는 17일 단원구 와동에 사는 9살 A군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군은 와동초등학교 2학년생으로,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B(38) 씨의 둘째 아들이다. B씨의 아내와 딸, 큰아들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A군은 아버지가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자가격리 상태에서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됐다. A군은 아버지가 치료 중인 성남의료원으로 이송됐다.
B씨는 시흥스마트허브 내 인지컨트롤스㈜ 직원이다. 직장 동료이자 지난 15일 오후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 구로구 75번 확진자 C씨와 직장 내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보건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시 보건당국은 A군이 자가격리 전인 지난 16일 등교했던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교육 당국과 협의해 와동초 전교생의 수업을 원격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아울러 역학 조사 결과에 따라 학생과 교직원에 대한 진단 검사 범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