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의 산 증인이자 국내 최고령 목사였던 방지일 목사(영등포교회 원로·사진)가 10일 오전 0시 20분 향년 103세로 소천했다. 빈소는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방 목사 장례 일정은 현재 유가족과 소속 교단인 대한예수교장로교통합(예장통합) 총회 측과 협의 중이다.

방 목사는 1911년 평안북도 선천에서 목사(방효원) 아들로 태어났다. 방 목사는 예장통합 총회장과 대한성서공회 이사장,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명예회장, 한국교회연합 명예회장 등을 역임했다. 국민훈장 모란장(2008)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