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시티팀 = 김연아 기자]지속되는 경기 불황에 이어 해마다 명품 브랜드에서 제품가격을 인상하면서 명품소비자들의 소비 패턴이 변화하고 있다. 백화점 쇼핑 대신 인터넷 명품쇼핑몰을 이용해서 병행수입 명품을 구매하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다.최근에는 샤넬, 루이비통, 에르메스, 프라다 등 여러 명품브랜드를 전문적으로 선보이는 업체들까지 등장하며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정품으로 위장한 짝퉁에 피해를 입은 소비자들의 피해도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얼마 전에는 유명 아울렛에서 가품이 신상품으로 둔갑해 버젓이 유통되고 있을 정도로 명품의 짝퉁 문제는 심각한 실정이다. 명품은 수입면장(수입신고필증)이 있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진품을 보장하는 법률적인 서류가 되지 못한다. 뿐만 아니라 세관 날인이 된 수입면장(수입신고필증)이 있다고 하여 짝퉁으로 밝혀질 경우 세관에서 보상해주지 않기 때문에 수입면장을 신뢰해서는 안 된다.

이러한 일반인들이 정보에 취약한 점을 이용해 가품을 교묘하게 진품으로 가장해 인터넷에 유통시키고 있어 짝퉁사기 가능성은 높아지고 있다. 명품업계에 대한 전문지식 및 경험이 부족한 소비자들은 그대로 짝퉁 환경에 노출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이로 인해 명품업계 전문가들은 소비자들로 하여금 보다 신중하게 명품을 구입해야 한다고 당부한다. “대개 소비자들은 수입면장(수입신고필증)이 있으면 진품인줄 아는데 그렇지 않다, 수입면장은 아무런 법적 효력이 없기 때문에 추후 짝퉁임이 밝혀져도 소비자는 금전적 보상을 받을 수 없다. 종종 짝퉁을 진품으로 알고 잘못 구매한 소비자들이 판매업체를 상대로 법적 소송을 걸기도 하지만, 도리어 정신적 스트레스를 떠안고 소송으로 인한 금전적 부담만 가중시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즉 짝퉁 피해를 막으려면 법적인 보장이 안 되는 업체는 이용하지 않는 것이 현명하다. 명품은 해외직구같은 경우 A/S도 안되고 법적보장도 안될뿐더러 배송마저 느리기 때문에 글로벌셀러 들이 판매하는 해외구매대행 제품은 소비자들이 꺼려하는 실정이다. 이유는 굳이 오랜 시간을 기다리지 않아도 단 하루면 1억 법적보장과 A/S 가능한 명품을 당일배송으로 판매하는 명품업체도 많기 때문이다”고 전했다.최근 명품을 구매한 A씨는 “인터넷에서 명품가방을 구입하게 됐다. 합리적인 가격대에 구입했다는 생각에 뿌듯해한 것도 잠시 수선집을 통해 짝퉁임을 알게 됐다. 철썩 같이 믿었던 업체였기에 배신감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소송을 하는 와중에 수입면장(수입신고필증) 이나 업체 이름으로 발행하는 보증서는 아무런 법적 효력이 없어 금전적 보상은 받지 못했다. 짝퉁 피해는 다른 세상 이야기인 줄로만 알았던 내 자신이 어리석게 느껴졌다. 법적 보증서도 없이 업체이름으로 보증해준다거나 말로만 정품보장이라고 광고하는 업체는 신뢰해선 안 된다는 것을 알게 됐고 그 이후로는 은행에서 1억 지급보증 해주는 업체만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소비자들은 명품 쇼핑에 앞서 명품 업체에서 정품 및 법적 보상에 대한 확실한 증거를 제시하고 있는지 유심히 살펴보고 법적 보장이 확실하지 않은 업체에서는 구매하지 않는 것이 피해를 줄이는 방법이다.1억 은행지급보증은 업체의 재산을 은행에서 담보로 잡고 판매 제품이 짝퉁으로 판명될 경우 은행에 예치된 업체의 재산으로 은행에서 배상을 해주는 것을 말한다. 구입 후 짝퉁임이 밝혀져도 법적, 금전적으로 보상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해당 은행지급보증서를 제시하는 업체라면 무조건 안심하고 구매해도 된다.이 같은 보증서는 명품을 구입할 때도 중요하지만 추후 소비자가 해당 제품을 다시 판매할 때에도 진품임을 증명하는 자료가 된다. 정품 여부가 확실하지 않은 제품은 처분 자체가 어려운데다 처분시 좋은 가격을 받기 힘들기 때문에 필히 은행보증서를 확인해봐야 한다.은행 보증서를 제공하는 명품 사업체가 고객 신뢰를 높인다는 점에서 명품창업 이나 글로벌셀러 아카데미 등 명품쇼핑몰창업을 희망하는 사람들 역시 보증서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거금을 들여 명품사업을 시작하고 난 뒤 공급받은 제품이 짝퉁임이 밝혀져 폐업을 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명품창업 시 짝퉁피해를 입지 않으려면 공급자가 법적으로 보장해주는 은행지급보증서를 제공하고 있는지 여부를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다.소비자들은 법적인 보장이 되지 않으면 명품을 구매하지 않는 것이 좋다.만약 업체이름으로 발급하는 보증서라면 법적보상 근거가 없기 때문에 신뢰해서는 안 된다.때문에 반드시 은행에서 발급하는 1억 보증서인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명품업계 전문가들은 명품시계 명품가방, 루이비통 샤넬, 에르메스, 프라다사피아노 루이비통가방 롤렉스시계 등을 비롯해서 명품지갑 명품가방 명품시계, 로렉스, 루이비통가방 까르띠에시계, 피아제, 브라이틀링, 로렉스데이토나, 서브마리너, 파텍필립, 샤넬가방, 테그호이어, iwc, 루이비통가방, 에르메스백, 피아제시계, 로렉스시계, 까르띠에, 에르메스캘리, 오데마피게 등을 안전하게 구입하고 싶은 소비자들이라면 은행 1억 지급보증을 해주는 업체를 찾는 것이 현명하다고 조언한다. 명품매장 명품쇼핑몰과 명품사이트 이용시 은행 1억 지급보증 증명 마크가 있는 업체인지 확인해야 피해를 막을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