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포항에서 경북 시·군 가운데 처음으로 지방부이사관(3급) 내부 승진 자가 탄생했다.
경북 포항시는 29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김종식(58) 일자리경제국장을 4급 서기관에서 3급 부이사관으로 승진 내정했다.
이날 인사위원회에서는 3급 승진에 필요한 승진소요최저연수 3년을 경과한 김종식 국장을 그동안 공직사회에서 펼친 역량 및 업무 추진력 등을 반영해 승진자로 결정했다.
도내 시·군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은 그동안 4급까지만 승진할 수 있었다.
3급 이상 승진하려면 경북도나 중앙부처로 옮겨 근무해야 했다.
시는 최근 일자리경제국을 일자리경제실로 바꾸고 실장 직급을 3급이나 4급이 맡을 수 있도록 조직을 개편하기로 했다.
포항시에서 처음으로 3급 승진 내정된 김 국장은 포항 출신으로 포항고, 한동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82년 구룡포읍에서 공직을 시작해 2010년 사무관으로 승진한 뒤 청림동장, 체육지원과장, 기획예산과장을 거쳐 2016년 서기관으로 승진후 복지환경국장, 환동해미래전략본부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그는 조직 개편이 예정대로 확정되면 7월 1일부터 일자리경제실장으로 근무한다.
김 국장은 “포항시 최초로 부이사관으로 승진하게 된 것에 대해 개인적으로 큰 영예이기에 앞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남은 공직생활동안 환동해 중심도시 포항 건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0년 하반기 공로연수 등으로 업무 공백이 예상되는 결원직위에 5급 15명을 승진 심의·의결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일하는 조직분위기 육성·발탁, 코로나 및 격무기피 업무 추진과 국별안배, 여성공무원 우대 등 대내외적으로 주요 시책과 업무추진 성과를 창출하고 시정현안 해결을 위한 능력과 조직의 관리 운영 리더십 등을 겸비한 직원들을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5급 승진의결자는 5급 승진리더과정(기본교육 훈련과정)을 수료한 후 하반기 조직개편에 맞춰 7월 1일 자로 부서장 결원 자리에 임용될 예정이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ksg@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