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4가구 공급…2023년 완공목표
쿨링포그 시스템·공유주방등 눈길
인천 최초로 신혼부부와 청년을 위한 ‘행복주택’이 조성된다.
인천도시공사는 남동구 구월동 1551 일원에 754세대(영구임대주택·355세대 별도)가 공급되는 행복주택 착공할 계획이다.
행복주택은 대학생과 청년, 신혼부부 등을 위해 직장과 학교가 가까운 곳이나 교통이용이 편리한 곳에 건설히는 주변 시세보다 임대료가 20~40% 이상 저렴한 공공임대주택을 말한다.
도시공사는 오는 6월 착공해 2023년 상반기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사는 구월 행복주택에 ▷음식물 쓰레기 처리시스템 및 미세먼지 농도 저감을 위한 쿨링 포그(cooling fog) 시스템 도입 ▷세대 내 미세먼지 최소화를 위한 미세먼지 감지형 환기설비 적용 ▷신혼부부, 청년층, 고령자 등 세대별 생활양식을 반영한 공유주방, 코인세탁실, 청년·시니어·키즈 케어 라운지 설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용했다.
공사는 이번 구월 행복주택 건설에 따라 약 5407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약 2396억원의 부가가치유발효과, 약 5225명의 고용유발효과를 기대할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공사는 오는 2020년 현재 총 1만739세대의 임대주택을 공급 중에 있으며 지속적으로 건설임대, 민간임대, 매입·전세임대 등을 통해 주거안정을 위한 임대주택의 원활한 공급 매진과 관리역량을 확충할 방침이다.
공사는 이에 따라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임대주택 공급으로 주거복지와 도시재생을 연계하는 ‘IMCD형 특화사업’을 계획중에 있다.
동일한 형태의 대규모 아파트형 임대주택을 공급하던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교통이 편리하고 생활 인프라가 갖춰진 원도심 내에 실제 입주하는 사람의 특성과 니즈에 맞춘 새로운 형태의 소규모 특화 공유주거 모델인 ‘인천형 사회주택(돋움집)’을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인천도시공사 이승우 사장은 “도시재생 주거복지 리더 공기업으로서 지속적인 주거공간의 공급에 더해 생활의 질까지 향상하는 것이 도시공사의 역할”이라며 “도시재생과 주거복지의 연계 속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까지 고려해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시민의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이홍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