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68억원 원화 대출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수출입은행은 두산중공업의 5억 달러 외화공모채권을 5868억원의 원화 대출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출의 만기는 1년이다. 두산중공업은 이번 대출 자금으로 만기가 돌아오는 외화공모채권을 상환할 수 있게 됐다. 원화를 외화로 환전하기 위해 선물환 계약을 체결해 둔 상태이며, 계약에 따라 환율은 1170원대로 환전된다.

이번 대출은 두산중공업의 유동성 위기 해소를 위한 금융지원으로 지난달 채권단이 발표했던 1조원 규모의 금융지원과는 별개의 지원이다.

채권단은 금융지원을 위해 두산중공업의 자구안을 받아 실사 중에 있으며, 최종 자구안은 상반기 중 확정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