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풍기 회사’ 이미지 넘어 종합가전 발돋움 포석

정기주총서 사명변경 승인

정윤석 대표가 30일 진행된 정기주총에서 사명을 신일전자로 변경하는 안건을 설명하고 있다.[신일전자 제공]
정윤석 대표가 30일 진행된 정기주총에서 사명을 신일전자로 변경하는 안건을 설명하고 있다.[신일전자 제공]

[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종합 가전업체 신일산업(대표 정윤석)이 30일 진행된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명을 신일전자㈜로 변경하기로 했다.

이날 충남 천안 신일산업 본관에서 진행된 제61기 정기주주총회에서는 1959년 창립 이래 61년간 사용된 사명인 신일산업㈜을 신일전자㈜로 변경한다는 안건이 승인됐다. 새 사명은 신일의 61년 역사를 계승하면서 종합 가전기업으로 발돋움 한다는 뜻을 담았다. 국문 정식 명칭은 신일전자주식회사, 영문은 SHINIL ELECTRONICS CO. ,LTD로 표기한다.

이날 주주총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입장 전 열을 측정하고 참석자들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의결권 행사가 필요한 안건에 대해서는 주주들에게 의결권 대리행사제도를 적극 활용해달라고 공지했다.

정윤석 대표는 “선풍기 회사의 고착화된 이미지를 탈피하고, 종합가전 기업으로서의 사업 확장 및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사명을 변경하기로 했다”며 “앞으로 대기업의 진입장벽이 낮은 틈새시장을 공략하겠다”고 전했다.